난임 예방 클리닉의 필요성

01. 결혼이 늦어지는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급증하는 난임 부부

02. 35세 이후 급격히 떨어지는 임신 성공률

[난임 전문의가 말하는 안타까운 현실]

“조금 일찍 오셨다면, 미리 검사를 받으셨다면
난임을 예방할 수 있었을 텐데...”

최근에는 여러 생물학적 원인들을 비롯하여 만혼, 가정 경제 계획에 따른 늦은 출산 등으로 난임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음은 아기를 맞을 준비가 다 되었어도, 좀처럼 임신이 되지 않으면 심적으로 힘든 날들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난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하는 오해

01. 나는 생리가 규칙적이니까 임신에 큰문제가 없을 것이다. (x)

생리는 난자가 남아 있는 한 폐경기 직전까지 규칙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난소기능과 임신능력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02. 결혼해도 당분간은 아이 가질 생각이 없으니 우선 피임을 하고 나중에 생각해 보겠다. (x)

신혼부부들은 당분간은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말에는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아이를 갖겠다는 계획’이 내포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나중에도 임신이 가능 할지,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지를 먼저 확인한 후에 가족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합니다.

03. 시험관 시술로 한번에 임신한 주변 사람들을 보며
나중에 나도 임신이 잘 안되면 그때 가서 시험관으로 아기를 낳으면 될 것이다. (x)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같은 시술을 하게 되더 라도 나이가 증가하면 성공률은 점차 감소 합니다.
난임 병원에 가면 무조건 시험관 아기나 인공 수정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필요한 경우 시술을 진행하여 난임을 치료 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난임 병원의 본질적인 의미는 임신을 계획하고 난임을 예방하여 임신을 좀더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곳 입니다.

우리나라 부부 7쌍 중 1쌍은 난임

(국민건강보험공단 2017)

나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은 큰 오해일 수 있습니다.
임신이 어렵게 느껴진 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미리미리클리닉에서 검사부터 받아보세요.